728x90

[임신 35주 일상]
끝나지 않을 것 같았지만
어느덧 세입자가 방을 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..:)
처음이다보니 남들이 하는건 거의다 준비한것 같은데
때로는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
모자른것 보단 낫다 싶기도하다
이 시기쯤 되면 아래 2가지를 모두 챙겨야한다
1. 아기 육아에 필요한 체크리스트
- 먹고, 재우고, 싸고, 씻기고 관련된 모든 것(?)
2. 입원 및 조리원 준비물
- 약 3주간 생활에 필요한 것들
대문자 P인 나로써는
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할 뿐.. :)
마치 결혼준비를 2번 하는 느낌이랄까..
작은 차이가 있다면
결혼준비는 내가 선택하고 후회하면 그만인데
출산준비는 우리 고객님이 만족하실지 알 수 가 없다..ㅎ
(고객님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…)
어느정도 준비를 다했다고 생각하는데
부족한 느낌은 뭘까..
다행히 쿠팡이 있어서 감사한 하루하루..

설렘과 기대와 동시에
처음 접하는 육아를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되고
괜히 일하고있는 동료들이 부럽기도 하고
막연한 감정들이 훅훅 오기도 한다
그래도 내 뱃속에 있는 아기와 만나는 경험이
너무나 특별할 것 같아서 이 감정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려고 한다

이제 육아공부하러가야지..
728x90
'일상 기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요린이의 집밥 모음 (0) | 2024.07.08 |
---|---|
아기양말 모아보기 (0) | 2024.07.08 |
임신 34주차 기대되는 3인 가족의 삶 (0) | 2024.07.03 |
임신32주차 여름출산은 힘들다 ㅠ (0) | 2024.06.19 |
꽃선물하는 남자친구 (ft 춘식이) (2) | 2021.03.07 |